2015년 8월 25일 화요일

안상홍님, 어머니하나님의 시간은 멈추었다.

2015년인 지금, 동은이의 방은 2006년에 멈춰져 있다. 그해 열한 살의 나이로 실종된 동은이. 동은이 엄마는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‘동은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. 동은이를 잃어버리고 처음 2년 동안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누워만 지냈다.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다.  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었다.

지난 5월, 모 방송국에서 실종된 아이를 찾기 위한 부모의 고통과 노력을 다룬 다큐멘터리의 일부다.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아이들과 아이를 잃어버린 시간에 멈춰버린 채 아이를 찾고자 고군분투하며 삶을 내던진 부모들의 이야기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.

부모들은 잃어버린 자녀를 찾는 일에 모든 것을 동원한다. 돈, 시간은 물론 자신의 몸이 상해가고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그 일을 멈추지 못한다. 그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다.

부모에게 자녀는 어떤 존재일까.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생명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존재, 삶의 이유가 되고 기쁨이 되고 희망이 되는 존재, 그러기에 반드시 지켜주고 싶고 결코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존재, 그가 바로 자녀다. 그런 분신과도 같은 존재이기에 부모에게 있어 자녀를 잃어버린 시간은 당연히 멈춰버릴 수밖에 없다. 자녀가 사라진 순간, 부모에게는 더 이상의 희망도, 삶의 의미마저도 함께 사라져버리는 것이다.

자녀를 잃어버린 슬픈 부모의 이야기를 보며 눈시울을 적시고 공감한다면 우리를 찾기 위해 이 땅에 오신 하늘 부모님을 생각해보자.

인자(하나님)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(눅 19:10)

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(마 9:13)

하나님께서 우리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우리가 죄를 짓고 이 땅으로 쫓겨났기 때문이다(사 14:12, 겔 28:15~17). “죄의 삯은 사망”이라 하신 말씀대로 우리는 죄로 인해 영영한 죽음의 형벌을 받아야 마땅하다. 하지만 하늘 부모님께서는 죄인된 우리를 잊지 못하시고 친히 이 땅까지 찾으러 오신 것이다.

오직 시온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버리시며 주께서 나를 잊으셨다 하였거니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기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(사 49:14~16)


출처 : 패스티브닷컴(www.pasteve.com)


하늘 자녀를 잃어버리신 아버지 안상홍님과,  어머니하나님의 애타시는 마음,  그 누가 다 헤아릴 수 있을까요? 짧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안상홍님, 어머니하나님의 그 희생과 사랑을 다시 한번 떠올리게됩니다.

안상홍님, 어머니하나님께 기쁨 드리는 일은 오직 잃어버린 형제, 자매 찾는 것임을 느낍니다.  하늘 부모님의 마음을 담아 천국 가족 찾는 일에 더욱 매진해야겠습니다.
안상홍님, 어머니하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끝까지 따르겠나이다.




댓글 5개:

  1. 하늘에서 잃어버린 죄인들을 구원하시려 하늘 영광버리시고 이땅에 오신 아버지 어머니께 진정 감사드립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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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자신이 하늘죄인인줄 모르고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치 못하는 어리석었던 죄인을 다시 하늘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 어머니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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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자신이 하늘죄인인줄 모르고 하나님의 구원을 감사치 못하는 어리석었던 죄인을 다시 하늘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 어머니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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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하늘어머니께서 이땅에 오신이유는 오직 하나
    자녀찾기위해서 오셨습니다. 우리도 형제자매 빨리찾아 고향에 돌아갑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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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다시한번 더 임하여 주신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과 희생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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