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년 10월 10일 토요일

[하나님의교회] 개구리의 거짓말



[하나님의교회] 개구리의 거짓말









어느 날 잠자리 애벌레가 살고 있는 연못에 개구리 한 마리가 여행을 왔다. 


​개구리는 주위에 모여드는 애벌레들에게 그동안 자신이 여행하며 보았던 아름다운 꽃들과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, 그리고 벌이나 나비 같은 곤충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려주었다. 또한 물속에 사는 잠자리 애벌레들이 성장하면 물 밖으로 나가서 아름다운 날개옷을 입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잠자리가 된다는 사실도 알려주었다.


"너희가 지금은 물속에 사는 하찮은 애벌레에 불과하지만 장차 어른이 되면 너희 몸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투명한 날개가 나온단다. 그 날개를 가지고 너희들은 하늘을 마음껏 날아다니며 이 꽃 저 꽃으로 자유롭게 여행도 할 수 있단다."


애벌레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연못 물속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개구리가 들려준 바깥 세상에 대해서는 조금도 믿으려 하지 않았다.


개구리가 돌아간 후 잠자리 애벌레들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회의를 했다. "진짜일 것이다." "아니, 거짓말이다." 하며 의견이 분분했다.

 결국 누구든지 개구리의 말처럼 정말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잠자리가 된다면 물속으로 돌아와 친구들에게 그 사실을 

이야기해주기로 약속했다.


그러던 어느 날, 한 애벌레에게 변화가 생겼다. 

그 애벌레는 물 밖의 수초 위로 올라와서 허물을 벗었다. 개구리의 말처럼 잠자리의 모습이 되어 투명한 은빛 날개와 바람을 가르는 기다란 꼬리를 갖게 되었다. 

그리고 정말 보석을 박은 듯 반짝반짝 빛나는 밤하늘의 은하수, 시원한 바람과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구름, 그리고 코 끝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꽃내음….
 물속에서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정경이 펼쳐졌다.


잠자리는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물속 친구들이 생각났다. 그리고 제일 먼저 잠자리가 된 애벌레가 연못에 돌아와 진실을 말해주기로 했던 약속이 생각났다. 잠자리는 자신이 살던 연못으로 돌아가 사실을 알려주려고 애를 썼지만 물속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.


연못 속 애벌레들은 기다리던 친구가 오지 않자,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.

​"그것 봐, 개구리의 말은 다 거짓말이야!"


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(고린도전서 15:51~52)





이땅은 잠시잠깐 나그네 인생.. 우리가 장차 돌아갈 본향은
영원한 천국입니다.!!



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
www.watv.org

댓글 7개:

  1. 인생은 나그네길
    나그네길에 연연하지 말고
    영원한 하늘세계를 바라봅시다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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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영원한 하늘 세계를 바라보며 힘을 내어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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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분명 사실로 존재하는 천국을 믿지 못하면 돌아갈 수 없어요.
   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변화할 그 날을 사모하며
   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천국에 꼭~ 돌아가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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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홀현히 변화할 우리의 모습이 너무나 설레이고 궁금해요^^
      그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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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영원한 천국을 항상 잊지 않으며 소망하는 자가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.
    믿지 않는 자들에 말에 속지 말고 성경의 말씀을 믿고 천국소망 잃어버리지 않는 자가 되어야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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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결단코 천국을 잃어버리는 자가 되지 말아야죠^^
      늘 천국소망을 가슴가득히 채워봐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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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보지 못했을 뿐, 없는 게 아닙니다 ^^ 하늘나라~언넝 가고 싶어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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